코주름 홍채로 반려동물 간편 등록

2023. 10. 18. 13:45최신 이슈 및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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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용하던 인식칩과 목걸이 보다 좀 더 효율적이고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길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기존에 제외되었던 반려묘도 등록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 관련 달라지는 정책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려동물 비문 및 홍채 등록

정부가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의 비문(코주름) 또는 홍채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비문을 실시 중인 지자체는 경상남도 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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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소식이 있습니다 :) 저도 냥냥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인데요, 진료비 및 각종 의료비 때문에 따로 주인님 적금을 들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큰돈이 들어갈 경우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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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코주름) 및 홍채를 등록하면 기존 등록 시스템보다 훨씬 간편하고, 주인을 찾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고양이의 경우 잃어버리면 찾기 힘들었는데 비문 및 홍채 등록 시 좀 더 찾기 쉬운 길이 열렸습니다 :)

 
또한 정부는 동물병원에서 진료 내역 및 진료비 증빙 서류의 발급을 의무화 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진료 시 진료 내용 및 치료 내용, 금액 등을 주지 않는 동물 병원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 정책이 실시되면 진료비 내용을 한꺼번에 확인하고, 동물병원을 이용할 때 의료지원 서비스 및 금액을 비교하여 보다 적절한 병원을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반려동물 보험 관련 원스톱 시스템의 마련

반려동물 관련 보험이 많이 없고, 사실상 유효하지 않은 내용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이번에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진입을 허용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 보험 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는데요,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보험 가입부터 진료내역 보험사 청구까지 한꺼번에 가능하게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고령화 및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 동물을 기르는 가구수가 증가하였지만, 동물병원 진료비가 너무 높아 83%의 양육자가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2022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1%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반려동물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여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중입니다. 우선 가장 먼저 반려 동물 보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주관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가구수가 증가하는 만큼 유기동물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부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비문(코주름)과 홍채 등록 시스템, 반려동물 관련 보험 정책, 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이 정상적으로 잘 실시되기를 기원합니다. :)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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